2016년 말레이시아 30대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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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협력을위해서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어떤 기업이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2016년 8월에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옆에 나열된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의 30대기업으로 조사되었다.

(FBM KLCI index – the main stock index of Malaysia 에 의해 집계됨.)

 

Finance, 금융업계 =23%

Telecommunication& Media, 미디어/통신산업 = 17%

Conglomerate, 복합기업/ 대기업 = 17%

Energy & Utility, 에너지산업 = 13%

Plantation, 플렌테이션 산업 = 7%

Real Estate, 부동산 산업 =7%

ECT, 기타= 16%

 

으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내용은 말레이시아 금융업계가 30대 기업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말레이시아 금융업계

이전의 동남아시아 금융권의 허브가 싱가폴로 여겨졌다면,  말레이시아 또한 이슬람 경제권을 대변하는 주요 금융중심지로써 부상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금융산업은 2000년 이후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자국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계 금융기관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였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국내은행들이 10대 그룹으로 재편되면서 국내은행들의 영향력이 증가하였다.

이에 우리나라는 이슬람 금융을 활용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금융산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슬람 금융은 글로벌 증시 및 서구 선진국 경제권과의 연관성이 낮아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여 우리나라의 전략적인 외화조달창구가 될 수 있다.

2. 말레이시아 미디어 업계

말레이시아에서 미디어 및 통신산업 업계도 30대 기업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부분은 통신업계의 인프라 구축이 늘어났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이다.  현재 한류로 인해 이미 말레이시아 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지만 중국계 콘텐츠나 말레이시아 현지 콘텐츠들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컨텐츠를 많이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이에 맞서서 비단 통신업계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에 부가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사업인 컨텐츠 산업에 대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Top 10 Biggest Malaysian Companies

또한 말레이시아 10대 대기업을 조사해본 결과, 이 기업들의 합계 소득은 580.34백만 링깃으로 말레이시아 총 GDP 1.002조 링깃과 비교하였을 때 국내 총 생산의 58%를 차지한다. 그 만큼 말레이시아에서도 대기업이 국가의 이익을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의미이고 이 대기업들과 적절한 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한국기업들의 진출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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