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쌀 수출

印尼, 캄보디아서 쌀 10만t 수입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캄보디아로부터 연간 10만t의 쌀을 수입하기로 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리는 제44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기타 위르자완 인도네시아 무역장관은 전날 참 프라시드 캄보디아 상무장관과 이 같은 내용의 ‘쌀 교역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연간 10만t의 찧은 쌀(백미)을 수입하게 된다.

참 프라시드 캄보디아 상무장관은 “인도네시아로 처음 수출하는 쌀이 가능한 한 빨리 선적되길 바란다”면서 “수출 가격은 국제시장 가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나라로 지난해 825만t의 벼를 생산, 올해 수출 가능한 백미는 250만t 정도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앞서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3% 많은 3천8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긴급상황에 대비해 3개월간의 비축미가 필요하다며 올해 최대 100만t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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