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 남구, 유엔평화축제와 관광활성화로 세계적 유엔기념공원으로 발돋움

부산 남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 특구 평가에서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남구는 대통령상과 2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특구 평가는 전국 190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유엔평화문화특구는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어 최우수 특구로 선발되었습니다.

이 특구는 2010년 지정 이후 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유엔평화기념관 건립, 예술회관 조성 등 역사와 문화를 중시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평화축제와 유엔위크 등의 행사를 운영하고 유엔 평화문화공원 등의 사업을 통해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으로서의 위치를 활용해 지역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장인 오은택은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발전과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